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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훈련소의 추억...

  • 익복
  • 등록일 : 2017.07.20
  • 조회수 : 243

안녕하세요. 남자라면 누구나 경험했을 법한 얘기를 쓸까하는데요.
저도 대한민국 남자라서 논산훈련소를 다녀왔습니다.
사실 그리 좋은 기억은 아니지만 새삼 생각이 나네요.
저는 겨울에 입대했습니다. 너무 추운 게 기억나요. 가족들과 함께 갔는데 마침 눈이 내린 논산의 풍경이 아름답기보단 슬프게만 보였습니다.
가족들의 배웅을 받고 입대하는 순간 눈물이 고여 참기가 힘들었습니다 ㅠㅠ
아마 그곳에 모였던 모든 분들도 마찬가지였겠죠.
몸도 마음도 힘든 기간을 버티고 조금씩 적응해가니 가족을 만날 수 있는 시간도 오더군요.
한걸음에 달려와준 가족들과 논산 어느 고깃집에서 밥도 먹고
탑정호에서 오랜만에 마음 편안 시간도 즐겼습니다.
탕정호가 유독 눈부셨던 게 기억나네요 ㅋㅋ 저와 마찬가지로 군복을 입은 친구들도 보였는데 한 없이 밝아보였습니다.
너무 힘든 기억이라 다 잊혀진 줄 알았는데 막상 이렇게 글로 적으니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오랜만에 이렇게 추억을 꺼내는 것도 재밌는 것 같습니다.
아! 한가지 아쉬운게 있다면 그때는 사이버논산시민 같은 게 없어서 여러 혜택을 누리지 못해 아쉽더군요. 뒤늦게라도 생겨서 많은 훈련병, 그들의 가족이 잘 사용할 것 같아요. 정말 좋은 혜택인 것 같습니다.